케이블 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정준영이 탈락위기에 몰렸다.
정준영은 '슈퍼스타K 4'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온라인 사전투표에서 28일 11시 현재 14%의 득표율로 6위에 머물러 있다. 또 다른 참가자인 김정환, 로이킴도 비슷한 득표율을 보이고 있지만 정준영이 탈락위기에 몰렸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사실 정준영은 등장부터 큰 화제를 모은 참가자다. 강동원을 닮은 잘생긴 외모와 함께 "감사합니당"이라는 독특한 인사로 4차원적인 매력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생방송 진출자를 선발하는 '슈퍼위크'에서 정준영은 로이킴과 함께 故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선보였고, 이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회가 거듭될 수록 정준영은 특유의 자신감을 상실하며 평범한 참가자로 전락해 버린 모양세다. 첫 생방송 무대에서 티삼스의 '매일 매일 기다려'를 선곡해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이후 잔잔한 노래를 선곡해 안정감을 추구했다.
지난 19일 2주차 생방송 무대에서 정준영은 본조비의 '배드 오브 로즈'를 선곡했고, 심사위원 이승철은 "모창 가수 같다. 별로 느낌이 온 게 없다"고 전했다. 이어 26일 선보인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무대에 대해서도 심사위원 윤건은 어떤 변화도 없었다. 실망스럽다"고 혹평했다.
이러한 결과는 인터넷 사전투표에서 그대로 방영돼 정준영은 6위까지 추락해 버렸다. 초반 유승우에 이어 2위를 유지하며 줄곧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정준영이 '탈락 위기'까지 몰려버린 것이다.
특유의 자신감을 잃어버린 정준영이 '탈락 위기'에서 반전을 노려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지 다음 생방송 무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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