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최초로 '19금 콘서트'가 열린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오는 12월24~25일 양일간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만 19세 미만 관람 불가 공연 '투나잇 37.2℃를 연다.
공연 측은 1일 스타뉴스에 "콘서트 타이틀인 37.2℃는 남녀의 뜨거운 사랑을 상징하는 말로, 기존 걸 그룹 공연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테마형 콘셉트쇼로 꾸며질 것"이라며 "파워풀한 섹슈얼 퍼포먼스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간 성인 관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19금 콘서트'는 직설적 노랫말을 바탕으로 한 힙합 공연에서 주로 진행됐다. 매년 연말 솔직한 노랫말과 섹시 퍼포먼스를 펼치는 박진영, DJ DOC 등이 선보인 바 있지만 걸 그룹의 19금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연에는 실력파 DJ들이 참여해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2010년 이후 2년 만에 19금 콘서트를 열고 파격적인 무대를 선사하겠단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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