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2' 출신 김그림이 '슈퍼스타4' 후배들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010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때 생방송 본선까지 진출했던 김그림은 최근 신곡을 발표한 뒤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현재 방영 중인'슈퍼스타K4'에 대해 언급했다.
김그림은 "'슈퍼스타4'를 보면 왜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에 열광하는 줄 잘 알겠더라"며 "이번 친구들은 무대 위에서 잘 떨지 않는 것 같은데 그 모습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워낙 실력파들도 많아서 '슈퍼스타K4'를 본 다음 날은 저 역시 연습을 더 많이 하게 된다"며 "'슈퍼스타K4'는 제게 좋은 자극제도 되고 있다"며 웃었다.
김그림은 "어느덧 제가 '슈퍼스타K2' 에 출연한 지 2년이나 지났는데 최근에는 여러 면에서 책임감이 많이 생겼다"라며 "내년 2월이면 대학 역시 졸업하는데 이젠 정말 가수 김그림을 더 알려야 되는 시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미소 지었다.
그녀는 "'슈퍼스타2'에 함께 나섰던 친구들과는 지금도 자주 연락을 한다"며 "음악적으로 힘들 때 가장 힘이 돼주는 게 이 친구들"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그림은 최근 신곡 '연애'를 발표하고 가요계로 돌아왔다.
김그림은 '슈퍼스타K2'를 끝낸 뒤 지난 2011년 1월 히트 작곡가 조영수가 이끄는 넥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정식 계약을 맺었고, 이후 '너 밖엔 없더라' '너에게' 등 두 싱글을 통해 애잔한 감성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콤함 사랑 노래인 '연애'와 함께 밝은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조영수가 작곡한 '애인'은 포크에 기반을 둔 따뜻한 감성의 노래다.
김그림은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포크 장르를 굉장히 좋아했다"며 "'포크 팝인 '연애'는 강렬한 음악들 사이에서 귀를 휴식할 수 있게 하는 잔잔하면서도 밝은 노래"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밝은 노래가 지금의 제 감성에는 오히려 잘 맞는 듯 한데, 여러분들도 '연애'와 함께 아름다운 가을을 보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