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슈스케' 新심사방식 제안..'리그제''슈퍼컷'

윤성열 기자  |  2012.11.03 15:40


가수 이승철이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새로운 심사방식을 제안했다.

이승철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매번 탈락자가 한 명씩 나올 때마다 융단폭격이 내가 떨어뜨렸냐고요?"라는 심경과 함께 새로운 심사 방식을 도입하자는 의견을 제안했다.

이승철은 "'슈퍼스타K3'때부터 제시해온 심사방식은 탑10부터는 4주간 리그 제를 해서 생방송 4주차에 4명이 탈락하고 탑6부터는 토너멘트 제를 하면 어떨까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승철은 이어 "무엇보다 여러 방면의 소화력을 보고 시청자들이 판단하는 현재 방식은 다각적이지 못하다는 제 생각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승철은 "하나 더 추가요. 슈퍼컷 제도"라고 덧붙였다. 이승철이 언급한 '슈퍼컷 제도'는 '슈스케2'부터 시행되어온 슈퍼세이브 제도와 반대되는 것으로 심사위원들이 상의해 한명을 탈락시키는 제도다.

이승철의 이 같은 발언은 '슈퍼스타K4'의 탈락여부를 결정하는 심사 비중에서 인기투표에 해당하는 문자 투표(60%)와 사전 온라인 투표(10%)의 비중이 너무 높다는 최근의 논란과 무관해보이지 않는다.

한편 2일 방송된 '슈퍼스타K4' 생방송 4라운드에서는 톱6가 경연을 펼친 결과 정준영, 홍대광, 로이킴, 딕펑스가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육군 예선 출신 김정환과 천재 보컬 소년 유승우는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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