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가 유럽 본격 공략에 나섰다.
싸이 측에 따르면 싸이는 5일 오전 8시께(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 싸이는 이날 행사 주최 측에서 보내 준 전용기를 타고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떠나 현지에 발을 내딛었다. 싸이 측은 "요즘 미국에서도 싸이를 행사에 초대하며 전용기도 함께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전했다.
싸이는 파리 도착 후 곧장 예정된 스케줄에 돌입할 예정이다.
싸이는 파리에 도착 당일에는 에펠탑 맞은 편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열릴 프랑스 라디오 음악채널 NRJ 기획의 플래시몹에 함께한다. 다음날인 6일에는 현지 언론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갖는다.
싸이는 7일에는 기차를 타고 영국으로 옮겨 옥스퍼드 대학에서 재학생들을 상대로 강연을 할 계획이다. 이후 11일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릴 2012 MTV 유럽 뮤직 어워즈(이하 MTV EMA)에서 참석, 축하 공연을 갖는 등 당분간 유럽 프로모션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영국 내 히트곡 및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인 오피셜 차트 컴퍼니의 최신(11월10일자) 차트에 따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오피셜 UK 싱글 톱 100 차트에서 또 다시 톱 10에 진입, 11주 연속 순위권(100위) 안에 들며 유럽에서도 높은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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