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가 정부로부터 옥관 문화훈장을 받을 예정이지만 아쉽게 수여식에는 직접 참석하지 못할 전망이다.
싸이 측은 6일 오후 스타뉴스에 "싸이에 대한 정부의 문화훈장 수여는 무척 감사한 일"이라고 밝혔다.
싸이 측은 이어 "하지만 아쉽게도 19일 있을 문화훈장 수여식에 직접 참석하지는 못할 것 같다"며 "싸이는 수여식 당일 미국에 있을 예정이고, 그날 예정된 현지 스케줄을 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올 여름부터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점을 인정받아 옥관 문화훈장 수훈자로 결정됐다.
한편 싸이 외에 가수 금사향, 영화감독 김기덕 드라마작가 김수현, 배우 윤일봉(이상 은관 문화훈장), 연기자 나문희, 예술감독 송승환, 가수 송창식(이상 보관 문화훈장), 배우 조민수 이정진(이상 옥관 문화훈장)이 문화훈장 수훈자로 확정됐다.
이번 문화훈장 수여식은 19일 오후6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