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슈스케4' 콘서트 참가할까 "국방부 협의"

'김정환 상병'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엠넷이 지난 2일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생방송 3라운드에 탈락 후 자대 복귀한 김정환을 오는 12월 말 열리는 '슈퍼스타K4 톱12 투어 콘서트'에 함께 하기 위해 국방부와 협의할 예정이다.

엠넷 관계자는 6일 오후 스타뉴스에 "'슈퍼스타K4 톱12 투어콘서트'는 톱12가 모두 참여하는 데 의미가 있는 만큼 김정환 역시 출연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라며 "김정환이 현재 육군 복무 중이라 국방부와 이 문제를 놓고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빼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인 김정환은 생방송 라운드에서도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롭고 멋진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정환은 지난 2일 탈락 직후 자대인 육군 5군단 특공연대로 복귀, 복무 중이다.

한편 '톱12 투어 콘서트'는 오는 12월 20일~21일 서울을 시작으로 31일 부산까지 6개 도시(서울, 인천, 대구, 광주, 수원, 부산)에서 진행된다.

로이킴, 딕펑스, 홍대광, 정준영 등 톱4 외 앞서 탈락한 유승우, 이지혜, 볼륨, 계범주, 안예슬, 허니지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