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이요원, 손창민에 "조승우 살려달라" 애원

고소화 인턴기자  |  2012.11.06 22:57
<화면캡처= MBC 월화드라마 '마의'>


이요원이 조승우가 옥에 갇혔다는 소식을 듣고 아버지인 손창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에서는 마의인 백광현(조승우 분)이 동료를 살리려 사람에게 시침을 하려다 살인 미수 죄로 옥에 갇혔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강지녕(이요원 분)은 아버지 이명환(손창민 분)에게 찾아가 "그 시침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들었다"며 "심지어 환자도 숨이 붙어 있는데 왜 옥에 들어가야 하느냐. 제발 그를 꺼내 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이명환은 "병자의 가족들이 마의의 시침 때문이라고 이미 발고를 했다"며 "더욱이 그 병자는 숨만 붙어있을 뿐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어찌 그런 자를 용서하느냐"라고 되물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이 나라에서는 그런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며 강지녕의 부탁을 거절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광현이 곤장 30대의 처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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