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부부' 신현준, 스태프에 점퍼 100벌 선물

이경호 기자  |  2012.11.09 08:36
<사진제공=콘텐츠 케이>


KBS 2TV 월화극 '울랄라부부'의 밉상남편 신현준이 가슴 훈훈한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9일 오전 '울랄라부부'의 제작사 콘텐츠 케이에 따르면 신현준이 쌀쌀한 날씨에 고생하는 드라마 현장 스태프들에게 패딩 점퍼 100벌을 선물했다.

신현준은 앞으로 3주 가량 남은 '울랄라부부' 촬영 동안 추위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 예상했다. 그가 준비한 패딩 점퍼는 그 동안 함께 촬영하며 동고동락한 스태프를 생각하며 직접 골랐다.

신현준은 항상 밝고 활기찬 분위기의 '울랄라부부' 촬영장을 생각하며,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인 정열의 레드와 실용성 높은 디자인을 꼼꼼히 따져 선정했다.

'울랄라부부'는 신현준에 앞서 김정은이 스태프들에게 전한 선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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