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조승우, 부러진 팔로 시침 시험..'신의 손'

고소화 인턴기자  |  2012.11.13 23:22
<화면캡처= MBC 월화드라마 '마의'>


'마의' 조승우가 부러진 팔로 시침 시험을 치렀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에서는 백광현(조승우 분)이 이명환(손창민 분)의 부하의 폭행으로 팔이 부러졌다.

백광현은 다음날 부러진 팔을 이끌고 침구동인 앞에 앉았지만 엄청난 고통으로 인해 수십 번의 시침이 불가능 한 상태였다.

그러나 그는"하혈 1점, 중혈 3점, 상혈 5점을 자유로이 합산 해 총 50점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상혈은 열 곳만 시침하면 되지만 의관들도 힘들 정도로 어렵다"는 강지녕(이요원 분)의 말을 떠올리며 가장 적은 시도로 합격을 할 수 있는 최고난이도의 상혈에 시침을 시도했다.

백광현이 차례대로 상혈에 시침을 성공하자 이명환을 포함한 의관들이 모두 모여 그를 지켜보며 감탄했다.

백광현이 시험 시간이 끝나가는 동시에 마지막 혈 자리에 침을 놓으려는 순간 드라마가 끝나 결과여부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지녕이 이명환에 의해 집 안에 갇혀 밖으로 나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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