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우가 정진철에게 혹독한 심사평을 남겼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3'에서는 버클리 음대에 합격한 정진철이 스티비 원더의 '레이틀리'를 열창했다.
그는 "버클리 음대에 합격해 반액 장학금까지 받았지만 나머지 반액을 낼 형편이 되지 못해 다니지 못했다"고 자신의 소개한 뒤 피아노를 연주하며 스티비 원더의 '레이틀리'를 선보였다.
이에 심사위원 용감한 형제는 "별로다. 박자가 불안정하고 고음이 듣기 거북하다"고 혹평했고 김연우는 "감정이입이 전혀 되지 않았다. 슬픈 노래를 표현하기엔 능력이 부족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갖고 있는 게 많다고 생각 돼 기회를 주고 싶다"며 그를 합격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원과 용감한 형제의 심사평이 계속 엇갈려 긴장감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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