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최예근, 16세 여중생 대박예감 '첫 합격'

이경호 기자  |  2012.11.18 17:36
<사진=SBS 'K팝스타2' 방송화면 캡처>


16세 여중생 최예근이 'K팝스타2'의 본선 오디션의 첫 합격자로 선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2') 첫 회에서는 미래의 K팝 스타를 꿈꾸는 이들이 본선 오디션 현장이 공개됐다.

최예근은 이날 본선 1라운드 오디션에서 싸이의 '챔피언'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자신이 이 노래를 직접 편곡했다며, 피아노 반주와 함께 노래를 시작했다.

최예근은 독특한 편곡으로 노래 시작부터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창력, 피아노 연주 등 16세의 여중생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의 무대를 보여줬다 .

그의 무대에 심사위원 3인의 호평이 이어졌다. 먼저 보아는 "고음이나 저음이 굉장히 시원하게 올라갔다. 노래를 너무 잘 들었고, 연주도 좋았다"며 합격 판정을 내렸다.

양현석은 "인사할 때부터 끼를 주체할 수 없는 것을 느꼈다"며 "'챔피언'을 이렇게 편곡한 것은 처음이었다. 메롱도 몇 번 하면서 독특했다. 기대가 되는 참가자다"며 합격을 줬다.

박진영은 "화성악적으로 보면 앞은 마이너 키, 뒤는 메이저였다. 똑같은 멜로디를 단조와 장조로 썼다는 게 놀랍다. 굉장히 뛰어난 친구다"며 합격 판정을 내렸다.

한편 'K팝스타2'는 지난 4월 종영한 'K팝스타'의 두 번째 시즌이다. SM, YG, JYP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세계로 뻗어나갈 새로운 K팝 스타를 찾는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지난 시즌1 우승자 박지민을 비롯해 톱3 이하이와 백아연이 가수로 데뷔했다. 보아 양현석 박진영이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심사위원을 맡았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4. 4'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5. 5'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6. 6남규리의 충격 고백 "가사 못 듣는 병에 걸렸었다"
  7. 7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8. 8'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9. 9손흥민 꽁꽁 묶였다... '토트넘 초비상' 전반에만 3실점, 아스널에 대패 위기→4위 경쟁 '빨간불'
  10. 10손흥민 아스널전 선발! '10-10 대기록+북런던 더비 역사' 도전, 숙명의 라이벌과 맞대결... 4위권 경쟁 분수령 [공식발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