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딕펑스·로이킴, 성별연령별 지지율 박빙

이경호 기자  |  2012.11.19 16:32
딕펑스(위) 로이킴(아래) <사진제공=CJ E&M>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의 결승전에서 맞붙을 딕펑스와 로이킴이 성별연령별 지지율이 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엠넷은 19일 오후 딕펑스와 로이킴이 지난 5주간(금주 득표율 미반영) 획득한 사전 인터넷 투표수를 모두 합산해 성별연령별로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5주간 딕펑스와 로이킴이 받은 득표수는 총 86만 2810표로, 이 가운데 딕펑스가 43만 3568표, 로이킴이 42만 9242표를 얻었다. 두 팀간의 표차는 4326표에 불과했다.

딕펑스(위) 로이킴(아래) <사진제공=CJ E&M>


성별로는 남성은 딕펑스, 여성은 로이킴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층에서 딕펑스는 58%의 지지를 받아 42%의 로이킴을 앞섰고, 반대로 여성층에서는 로이킴이 53%의 지지로 47%의 지지를 얻은 딕펑스를 눌렀다.

연령별 표심은 20대에서는 딕펑스(56%)가 로이킴을(44%) 12% 표차로 앞섰다. 30대에서는 로이킴(55%) 대 딕펑스(45%), 40대에서는 로이킴(56%) 대 딕펑스(44%)로 로이킴이 중년층의 지지를 더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의 경우 두 팀이 얻은 표는 정확히 반반이었다.

딕펑스는 남성 및 20대에서, 로이킴은 여성 및 3~40대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슈스케4'의 제작진은 “밑바닥 민심이 팽팽한 것으로 보아 결국 승부는 결승전에서 두 팀이 보여줄 공연의 질로 판가름 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슈스케4'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딕펑스와 로이킴이 우승 자리를 놓고 다툰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8. 8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아이 숨겨" 문가비, 잠적 중 극비 출산..소속사도 떠난 채 활동 중단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