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가 미국 빌보드 장르별 차트 4관왕에 오르며 현지 및 전 세계에서 식지 않은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23일 공개된 미국 빌보드 최신(12월1일자)에 따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링톤즈, 랩 송즈, 프랑스 송즈, 유튜브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직전 주 디지털 송즈, 링톤즈, 랩 송즈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던 싸이는 이번에는 1위 부문을 1개 추가, 총 4관왕에 등극했다.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는 직전 주 5위에서 7위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톱 10안에 위치한데다 장르별 차트에서 4개 부문 1위에 오름으로써 싸이 및 '강남스타일'의 글로벌적 인기를 재차 입증했다.
한편 싸이는 당초 내년 1월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던 현지 첫 단독 콘서트를 연기했다.
싸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원래 월드와이드 앨범이 이달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내년 2~3월께로 미뤄지면서 자연스럽게 공연 일정도 미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스케줄이 빠듯해 공연 날짜를 다시 확정하진 못했지만 새 앨범이 발매되면 다시 추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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