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우승 로이킴 "정준영 탈락, 다행이었다"(인터뷰)

문완식 기자  |  2012.11.24 02:19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우승자 로이킴(19, 본명 김상우)이
강력한 경쟁자였던 정준영(23)이 톱3에서 탈락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23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슈스케4' 결승전 우승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정)준영이 형이 톱3에서 탈락한 것은 오히려 형에게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준영이 형하고 제가 친하고 라이벌로 잘 만들어 주신 것 같다. 팬덤이 강한 것도 모든 사람이 알고 있고, 이번에는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 또 올라가고 또 올라가고 저는 약간 멘붕이 왔었다"고 말했다.

로이킴은 "계속 그렇게 올라가니까 '어, 뭐지? 이번에 내가 떨어지나'하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래서 준영이 형이 톱3에서 떨어질 때 오히려 좋았다. 제가 이기적이어서 그런 게 아니라 그 형한테 오히려 거기서 떨어지는 게 득이 됐다고 생각한다.

한편 로이킴은 '슈스케4' 결승전에서 리쌍의 '무엇을 위한 삶인가'와 자작곡 '스쳐간다'를 선보였으며, 이날 자작곡 '나비'로 큰 호평을 받은 딕펑스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8. 8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아이 숨겨" 문가비, 잠적 중 극비 출산..소속사도 떠난 채 활동 중단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