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유튜브 새 역사 썼다..역대 최다조회수 달성

'강남스타일', 저스틴 비버 제치고 4개월 만에 대기록

박영웅 기자  |  2012.11.24 18:43
싸이 ⓒ스타뉴스


월드스타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본 영상으로 기록됐다. 싸이는 글로벌 신드롬을 휩쓴 진정한 월드스타가 됐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24일(한국시간) 오후 6시 8억 369만뷰로 유튜브 역대 전 세계 동영상 중 최다 조회수 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히트곡 '베이비' 뮤직비디오가 기록한 8억 365만 건이다.

지난 7월15일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정상을 추격해 왔다. 8억 클릭은 공개 133일 만에 초고속으로 거둔 대기록. 33개월 만에 8억 뷰를 올린 저스틴 비버에 비하면, 놀라운 성과를 거둔 셈이다.

누구보다 빠른 속도와 매서운 신드롬 속에서 유튜브 새 역사를 쓴 것. 싸이는 유튜브 등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의 입소문을 타고 새 기록을 세웠다. 무엇보다 음악이란 언어에 대한 충만한 이해와 소통을 이끄는 힘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뒤 52일째(9월4일) 1억, 66일째(9월18일) 2억, 76일째(9월28일) 3억, 86일째(10월8일) 4억, 98일째(10월20일) 5억 조회를 나타낸데 이어 109일째(10월31일) 6억, 120일째(11월11일)7억 클릭을 각각 돌파했다.

싸이는 대기록은 '유머코드'의 효과다. 육중한 몸매에 기름진 머리를 한 싸이가 말춤을 추자 전 세계 유튜브는 들썩였다. 기존 K팝 가수들과 접근법 자체가 달랐던 것. 유튜브를 통해 먼저 확산된 관심이 흐름이 그를 해외로 이끌었고, '강제 해외진출'이란 우스개 소리도 나왔다. 해외에서 먼저 관심을 가진 셈이다.

언어의 장벽을 허문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결국 유튜브의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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