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와 김장훈이 자신과 동고동락해온 매니저의 결혼을 축하했다.
싸이의 매니저 황규완 씨는 25일 오후 3시 연예부 기자 고모씨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황씨와 5살 연하 예비신부 고씨는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후 1년 반 동안의 교제 기간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싸이는 데뷔 때부터 약 12년 간 함께 해온 황씨를 위해 결혼식 비용 일체를 부담하기로 했고, 김장훈은 이날 축가로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축복할 계획이다. 당초 싸이가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해외 스케줄상 불참하게 됐다.
한편 싸이는 오는 28일 태국 푸미폰 국왕의 85회 생일을 맞아 2만 5000명이 참석하는 행사에 출연해 '강남스타일' 무대를 선보이며, 김장훈은 10집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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