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의신', 마지막 방송도 敗..15회만에 종영

박영웅 기자  |  2012.11.25 21:24
김수로(왼쪽)와 탁재훈


MBC '승부의 신'이 마지막 방송을 선보이고 승부를 마감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일밤-승부의 신'에서는 황광희가 게스트로 참석한 가운데 흥미진진한 대결을 진행했다.

특히 탁재훈은 첫 방송부터 이날 마지막 방송까지 패배하면서 1무 7패를 기록했다. 단 한 번도 상대편인 김수로에게 승리하지 못한 셈이다.

이날 방송은 자막을 통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제작진은 "그동안 '승부의 신'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자막을 보냈다.

'승부의 신'은 지난 8월19일 라이벌 출연자의 사소한 대결을 통해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기획의도로 첫 방송됐으며 15회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오는 12월 2일부터는 '승부의 신' 후속으로 박명수 정준하 박지윤이 진행을 맡은 '이것이 마술이다'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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