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 측이 정우성의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 출연과 관련해 거론되는 것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전했다.
이지아 소속사 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스타뉴스에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던 정우성이 이지아에 대해서 언급한 것과 관련, 여러 추측성 기사가 나오는 데 대해 다소 불편한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활동을 재개하려는 입장에서 배우로서가 아닌 다른 내용들로 주목을 받는 것이 달가울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로 인해 오해를 사게 되거나 좋지 않게 비춰지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할 뿐"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SBS '힐링캠프' 등 다수의 토크쇼 출연도 현재로선 제안만 받았을 뿐 아직 출연 여부를 고려할 정도로 고심하고 있지 않다"며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후 관계자는 작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 23일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해 그의 열애와 결별, 서태지와의 결혼과 이혼 등 과거를 둘러싸고 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또한 정우성은 녹화에서 가수 서태지와의 과거 결혼과 이혼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안겼던 전 연인 이지아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지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