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늑대소년'이 올해 개봉작 흥행 4위에 올랐다.
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늑대소년'(감독 조성희)은 지난 1일
11만 3291명의 관객을 더해 총 642만 6880명을 모았다. 올해 개봉작 중 세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지난 달 31일 개봉한 '늑대소년'은 개봉 5일 만에 100만, 11일 만에 30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극장가 비수기로 일컬어지는 11월 극장가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늑대소년'은 '26년' '가디언즈'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여전히 평일 5만 명 이상, 주말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고 있어 앞으로의 기록도 기대해 볼 만 하다. 이 같은 추세면 로맨틱코미디 최고 흥행작인 '미녀는 괴로워'의 661만 명 동원 기록도 금세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
600만 관객을 울리고 웃긴 '늑대소년'이 어디까지 흥행을 이어갈 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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