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와 이기광이 SBS '인기가요' 스페셜 MC로 낙점됐다.
배우 이종석이 드라마 출연을 위해 2일 '인기가요' MC 하차를 밝힌 가운데, 오는 9일 방송에는 씨앤블루(정용화 이정신 이종현 강민혁)의 정용화와 비스트(윤두준 양요섭 장현승 이기광 용준형 손동운)의 이기광이 일일MC로 나선다.
'인기가요' 연출자 박승민PD는 이날 스타뉴스에 "이종석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음 방송에서는 일단 이기광과 정용화가 스페셜MC로 나서서 아이유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인기가요'를 이끌어 왔던 이종석은 이날 생방송에서 "사실 '인기가요' MC는 새롭고 어려운 도전이었다. 부족한 저를 사랑해줘서 감사하다. 좋은 작품을 통해 배우로 만나 뵙겠다"라며 하차 인사를 전했다.
공동 진행자 아이유는 "내일 종석씨가 출연하는 첫 방송 KBS 드라마 '학교'를 꼭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석은 오는 3일 오후 첫 방송되는 KBS 2TV 미니시리즈 '학교'에 출연하며, 당분간 연기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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