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말춤 싫증났다? "농담이었을 뿐" 해명

이준엽 기자  |  2012.12.04 14:09
가수 싸이 ⓒ스타뉴스


가수 싸이가 말춤이 싫증났다고 언급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싸이는 4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말춤 '싫증' 혹은 '신물'이라고 한 적 없는데 이상한 기사가 났네요. 레슨요청이 많아 힘들지만 그 또한 직업이다 라고 농담한 거 였는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싸이는 지난 1일(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말춤을 가르쳐 달라는 주문이 너무 많아 솔직히 싫증이 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농담이었음을 고백한 것.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심은 통하는 법. 시간이 필요할 뿐", "정확히 바로 잡아주셔서 이해를 했으니 다행", "하마터면 오해 할 뻔 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정규 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 홍콩에서 열린 '2012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2 MAMA)'에 참가해 4개의 트로피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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