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자 토론', 지상파 3사중 KBS '1위'

김성희 기자  |  2012.12.05 08:00
<사진=대선후보토론회 캡쳐>


방송 3사를 통해 중계 된 '제 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합동 토론' 초청 1차에서 KBS가 독보적이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KBS 1TV '대선후보자 합동토론' 초청1차는 2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어 MBC '대선후보자 토론회'는 7.4%를 기록했고, SBS '대선후보자 토론회'는 7.1%의 시청률로 꼴찌를 기록했다.

이날 토론회는 MBC 신동호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가 참석했다. 이들은 '정치쇄신 방안', '권력형 비리 근절 방안', '대북정책 방향', '한반도 주변국과의 외교정책 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한편 대선후보자 토론회를 위해 KBS, MBC, SBS 지상파 3사는 편성을 일부 조정했다. MBC '마의'는 평소 시간인 9시 50분에서 10시 44분으로, SBS '8시뉴스'는 6시58분으로 편성 변경됐다.

KBS는 1TV채널에서 방송됐으며 'KBS 뉴스9'는 9시54분에 방송됐다, 2TV는 파일럿 프로그램인 '음악의 참견'(음악의 참발견 줄임말)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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