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미국 출신 DJ 디플로와 손을 잡았다.
디플로는 비욘세의 히트곡을 작곡하고 영국 힙합 여가수 엠아이에이(MIA)를 키운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그는 최근 싸이와 음악 작업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플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디플로는 "최근 싸이와 래퍼 투체인즈와 작업을 마쳤다"며 팬들에 알렸다.
올해 글로벌 인기를 구축한 싸이가 내년 영어 데뷔 앨범을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앞두고 있는 만큼 디플로와의 신곡은 큰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그간 디플로는 GD&탑과 음악 작업을 함께 하는 등 K팝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 지난 해 여름에는 팬들 앞에 GD&탑과 합동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싸이는 정규 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지난달 30일 홍콩에서 열린 '2012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2 MAMA)'에서는 무려 4개의 트로피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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