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2012 달력 해외배송이 개시됐다.
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을 이날을 시작으로 2012 달력 해외 배송을 본격 시작한다. 신혼여행 중인 하하는 베트남, 노홍철은 미국 뉴욕을 맡는다.
'무한도전' 측은 올해 달력 배포를 앞두고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에 거주하는 팬들로부터 '무한도전' 달력을 받고 싶은 사연을 접수받으며 멤버들의 직접 배달을 약속한 바 있다.
마침 결혼식을 올리고 베트남으로 떠난 하하는 베트남 현지 달력 배달을 책임지게 됐다. 하하는 신혼여행 기간 중 하루를 완전히 비워 달력 배달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무한도전' 제작진 일부가 하하의 신혼여행에 동행했다. 노홍철은 5일 미국 뉴욕으로 떠나 달력 배송에 동참한다.
해외 배송에 동참하지 않은 멤버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내 배송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이어오고 있는 '무한도전'의 달력 이벤트는 매년 연말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수십만부가 팔리는 연례 사업이 됐다.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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