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황혜영 "남편 친구, 술 취해 손잡고 포옹"

윤상근 기자  |  2012.12.06 12:10
ⓒ제공=SBS

가수 투투 출신 황혜영(39)이 부부동반 모임에서 겪었던 황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황혜영은 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이하 '자기야')에서 자신의 남편과 함께 참석했던 부부동반 모임에서 남편 친구와 있었던 이야기를 꺼내며 "남편 친구 중 한 명이 투투의 팬이라며 내게 다가와 과감하게 스킨십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황혜영은 "그 분께서 술이 조금씩 들어가더니 급기야 취하셨다"며 "그 분의 아내가 지켜보고 있는 자리에서 내 손을 잡고 어깨동무를 하더니 마지막에는 포옹까지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자기야'에서는 대한민국 부부들이 누구나 한번쯤 공감했을 '부부 동반모임에 가기 싫은 이유- 송년회 생존 노하우'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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