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신작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1위 수성

김현록 기자  |  2012.12.08 07:56


영화 '26년'이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년'은 금요일이었던 지난 7일 하루 동안 12만4758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관객 133만3760명을 기록했다. 스크린수 571개, 상영 횟수는 2488회다.

지난 6일 '나의 PS 파트너'를 비롯한 신작과 '늑대소년 확장판' 등이 새롭게 선보였으나 '26년'은 꾸준히 관객몰이를 이어가며 150만 관객 돌파에 다가가고 있다.

'나의 PS 파트너'는 9만7110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8만9140명이다. 스크린수 533개, 상영횟수 2752회다.

'늑대소년 확장판'은 첫날 1만8477명이 관람한 데 이어 이날은 2만5217명을 모으며 3위에 올랐다. 확장판과 기존 버전을 더한 누적 관객수는 약 665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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