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의 김준수가 세계에 한국을 알린 공로로 외신홍보상을 수상했다.
8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수는 지난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송년회 행사에서 외신홍보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등 각국 대사와 300여 명의 외신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 김준수의 수상을 축하했다.
김준수는 아시아부터 미주, 북미, 유럽까지 4대륙 월드투어 성공을 통해 한국을 알린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 5월 발표한 김준수 첫 솔로앨범은 빌보드 월드차트 10위, 일본 아이튠즈 1위, 중국 최대 MV사이트 인유에타이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모았다. 특히 김준수는 아시아 6개국, 뉴욕, LA, 멕시코, 브라질, 칠레 북남미 5개 도시, 독일까지 총 4대륙 12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외신홍보상은 한국의 인식을 해외에서 드높인 개인이나 단체에게 외신기자들이 공로를 인정하여 주는 상으로 서울외신기자클럽 주최 하에 서울에 상주하는 외신의 투표로 이뤄진다. 문학, 영화, 스포츠, 가수 부문으로 나뉘어 수여된다.
올해 문학 부문은 33개국에 저작권 수출을 한 '엄마를 부탁해'의 신경숙 작가, 영화 부문은 베니스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 스포츠 부문은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가 수상했다.
한편 김준수는 올 연말 '2012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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