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대선토론 중계, KBS 압도적 1위

안이슬 기자  |  2012.12.11 07:13
사진=뉴스1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합동토론 2차 중계에서 KBS 1TV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대통령선거후보자토론회'는 20.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SBS는 7.8%, MBC는 6.1%의 시청률로 뒤를 이었다.

이날 토론회는 KBS 황상무 기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가 참석해 경제·복지·노동 분야에 관한 토론을 벌였다.

한편 대선후보자 토론회를 위해 KBS, MBC, SBS 지상파 3사는 편성을 일부 조정했다. KBS 1TV는 'KBS 9시 뉴스'를 9시 57분으로, MBC는 대선토론회 중계 이후 'MBC뉴스'와 '마의'를 연이어 방송했다. SBS는 'SBS 8시 뉴스'를 평소보다 이른 6시 55분부터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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