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이 퇴사한 김명민에게 복수하는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연출 홍성창)에서 앤서니 김(김명민 분)은 회사자금 횡령 혐의로 검찰에 출두했다.
앤서니 김은 오진완의 신고로 자신이 불려간 것을 깨닫고 그를 만나 "대체 나한테 왜 그러냐. 내가 너에게 줬던 모멸감 때문이냐"고 자신을 증오하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오진완은 "드라마를 위해서는 아버지도 버려야 한다는 당신의 철학 때문에 아버지의 임종도 지키지 못했다. 마지막 가시는 그 순간까지 이 못난 자식을 찾으셨다"며 차갑게 대답했다.
이어 "그 순간이 내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 한 내가 너를 꼭 죽여야 겠다"며 앤서니 김을 노려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현민(최시원 분)과 성민아(오지은 분)는 키스신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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