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2'의 1라운드 오디션에서 화제를 모았던 31세 참가자 하민성이 혹평 속 탈락의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는 1라운드 오디션에 이어 화제의 참가자들이 펼치는 랭킹오디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남자악기조'의 첫 무대에 등장한 하민성은 가수 태양의 '아이 니드 어 걸'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베트남계 독일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말로 노래를 소화한 하민성은 부드러운 음색으로 안정된 무대를 선보였으나 심사위원들의 혹평을 받아야 했다.
심사위원 보아는 "사실 노래를 들으면서 졸렸다. 노래에 중저음 밖에 없었다"며 혹평을 가했고, 박진영과 양현석 역시 하민성의 고음을 지적하며 단조로운 무대를 지적했다.
'남자악기조' 무대에서 합격의 기쁨을 누린 윤주석과 최태성을 제외하고 하민성과 맥케이김, 최영수 등이 추가로 15초의 기회를 얻어 노래를 합격에 도전했지만, 하민성은 결국 탈락의 아픔을 맛봐야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방예담, 김민정, 윤주석, 최태성 등이 랭킹오디션에서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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