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4' 유승우가 자신의 색깔로 음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승우는 17일 오전10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슈퍼스타K4' 톱6 인터뷰에서 '댄스 그룹 활동으로 제안이 들어오면'이라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유승우는 "시청자나 팬들이 제게 바라는 것은 댄스는 아닌 것 같다"라며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은 제 음악이나 제 목소리를 들었을 때 미소를 짓게 되고, 제가 즐길 수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방송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유승우는 "저는 아직 천안에서 일반인으로 통한다"라며 "달라진 것을 느끼는 것은 팬레터나 선물이 온 다는 것이다. 겨울옷이 없는 것을 어떻게 알고 목도리 귀마개까지 선물해 주셨다. 기타 선물도 받았다. 방송에서 제가 매번 형들 기타를 빌려 쓰는 게 나왔는데 그걸 보신 누나 팬들이 정성스레 선물해 주셨다. 로이킴형도 제 기타를 부러워하고 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슈스케4' 톱12 중 군복무중인 김정환을 제외한 계범주, 딕펑스, 로이킴, 볼륨, 안예슬, 유승우, 이지혜, 연규성, 정준영, 허니지, 홍대광이 참여하는 대국민 감사 콘서트 '슈퍼스타 K4 TOP12 CONCERT'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 콘서트를 시작으로 인천, 대구, 광주, 수원, 부산까지 총 6개 도시의 전국 투어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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