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내 딸 서영이', '힘내요 미스터김,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등이 주간시청률 상위권을 유지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3일일까지 방송된 지상파 4개(KBS 1TV, KBS 2TV, MBC, SBS) 프로그램 중 KBS 프로그램 4편이 주간 시청률 톱5에 든 가운데 주말극 '내 딸 서영이'가 평균 가구 시청률 32.3%로 주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KBS 일일극 '힘내요 미스터 김'이 '내 딸 서영이'의 뒤를 이어 25.4%의 시청률로 2위에 올랐다. '개그콘서트'는 18.7%의 시청률로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5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지난 23일 종영한 MBC 주말 드라마 '메이퀸'은 23.3%로 3위, KBS 1TV '9시뉴스'는 21.1%로 4위를 차지했다.
KBS 드라마는 주간극 시청률에서도 수목드라마 '전우치'가 11.6%로 2위, 월화드라마 '학교2013'이 10.7%로 3위를 기록하고, 주말드라마 '대왕의 꿈'이 주말극 시청률에서 11.5%로 3위에 포진하며 여전히 강세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 대통령 선거일인 지난 19일 방송됐던 KBS 1TV '선택 대한민국-대통령 선거개표방송' 2부와 3부도 각각 17.4%와 15.9%를 기록, 전체 시청률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주간시청률 조사대상은 전국지역 임의할당 표본추출로 표집된 1만656명(3134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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