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유승호 "조이, 죽여서라도 데려와" 분노

김현록 기자  |  2012.12.27 15:32


MBC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의 유승호가 박유천을 향한 질투와 분노를 드러내며 갈등의 정점을 찍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보고싶다' 14회 말미, 정우(박유천 분)는 해리(유승호 분)에게 술 한 잔 할 것을 제안하고 해리의 집을 찾고, 조이(수연/윤은혜 분)은 갑작스러운 정우의 방문에 당황스러우면서도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조이와 정우 두 사람을 차가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해리의 시선이 교차되는 가운데 정우가 동생 아름(이세영 분)으로부터 이모라는 인물의 사진을 전송 받고, 해리는 그 인물이 자신의 어머니 강현주(차화연 분)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좌불안석이 됐다.

비밀친구에게 급히 한태준의 집에서 이모의 존재를 확인할 것을 지시하기까지 한 해리는 정우가 조이의 곁에 다가가 사진을 보여주려는 찰나, 지팡이로 정우의 손을 내리치며 끓어오르는 질투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공개된 15회 예고에서는 "조이에게 가까이 가지마"라는 해리의 멱살을 잡으며 "더 가까이 갈 수도 있어!" 라고 맞서는 정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또 '이제 이수연도 조이도 다 싫다'는 수연의 목소리 뒤로 "조이가 안 돌아오면 죽여서라도 내 눈앞에 데려와!"라는 해리의 경고가 이어지는 등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보고싶다' 15회는 27일 방송된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