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입대전 마지막 韓日콘서트..신곡도 발표

박영웅 기자  |  2013.01.02 11:00
세븐 ⓒ스타뉴스


가수 세븐(29·본명 최동욱)이 올해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콘서트를 연다.

세븐은 올 3~4월 입대를 계획하고 있다. 아직 영장을 받기 전이지만, 입대 전 한국과 일본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에 감사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세븐 측 관계자는 2일 스타뉴스에 "세븐이 2월 일본에서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연다. 이 자리에서 신곡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직 영장을 받기 전이지만, 올 봄 입대를 계획 중이며 한국 콘서트 일정도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세븐은 2월7일, 8일 도쿄 시부야, 2월16일, 17일 고베에서 'SE7EN 2013 CONCERT IN JAPAN'를 개최한다.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발표, 활동했던 세븐은 그간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감사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어느덧 데뷔 10년차 가수가 된 세븐은 지난 해 진심을 담은 신곡 '내가 노래를 못해도'를 발표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JYP 박진영과의 콜라보레이션도 화제를 모았지만, 진심을 주제로 묘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세븐은 오랜만에 하는 국내 활동에 화려함 대신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가장 하고 싶은 말을 노래로 대신해 호평받았다. 이후 아시아 전역을 돌며 프로모션을 펼쳐왔다.

세븐이 지난 해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2012 차이나 뮤직 어워드 앤드 아시아 인플루엔셜 어워드'에서 '해외 최고 퍼포먼스상(Best Overseas Performer)'을 수상하며 중화권에서의 인기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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