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 함께 출연중인 배우 오연서와 이장우가 실제로 열애중임을 인정한 가운데 이장우의 과거발언이 화제다.
지난 11월 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의 주인공 오연서와 이장우를 인터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우는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해 "오연서가 첫 만남에서 개인 전화번호를 물어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너무 당황했다. 흔쾌히 전화번호를 가르쳐줬지만 그렇게 연락처를 물어보는 사람은 처음이라 좀 놀랐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오연서는 "난데없이 폭탄발언을 하냐"며 당황했고 이장우는 곧바로 "얼마나 영광이었는지 모른다"며 황급히 수습했다.
과거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때부터 낌새가 수상했다", "둘 다 서로 호감이 있었던 듯", "그나저나 이준은 어떡하지?", "어쨌든 새해를 맞아 대박, 두 분 모두 행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연서의 소속사인 웰메이드 스타엠 관계자는 이날 오전 스타뉴스에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밥도 같이 먹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최근 가까워지는 단계"라며 오연서와 이장우의 열애설을 조심스럽게 인정, 지난 1일 열애를 인정한 비와 김태희 커플에 이어 2013년 제 2호 톱스타 커플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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