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정용화, 김종국 이름표 뜯고 우승 '견인'

윤성열 기자  |  2013.01.06 19:54


'런닝맨'에서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능력자' 김종국의 이름표를 뜯고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배우 최지우를 비롯해 '부산F4' 씨엔블루 정용화, 이종현, 비스트 이기광, 쌈디가 함께한 신년기획 '12간지 레이스'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십이지 동물 가운데 뱀 카드를 뽑은 사람을 파악해 아웃시키기 위한 레이스를 펼쳤다. 뱀 카드를 뽑은 같은 팀 멤버를 지키고 상대팀 멤버를 아웃시키면 최종 우승하는 룰로 진행됐다.

이들은 각각 개리, 쌈디, 정용화, 이종현, 송지효, 이기광으로 구성된 지효팀과 이광수, 유재석, 김종국, 최지우, 하하, 지석진을 구성된 지우팀으로 나뉘어 뱀 카드를 뽑은 멤버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부산 일대를 돌며 미션에 나섰다.

이날 두 팀은 '상대팀 여왕 업고 달리기' '요구르트 여왕의 모자를 벗겨라' '보디가드 여왕 피구 대결' 등 세 번의 걸친 미션을 통해 힌트를 얻었다. 지우 팀이 먼저 '유진' '민효린'의 힌트를 유추해 이기광을 뱀 카드를 뽑은 인물로 지목했고, 재빨리 이기광의 이름표를 뜯었다. 하지만 이기광의 등에는 쥐가 적혀 있었다.

혼란에 빠진 두 팀은 힌트를 다시 유추한 끝에 송지효가 뱀 카드를 고른 주인공으로 추려냈다. 이에 지우 팀은 송지효를 아웃시키기 위해, 지효 팀은 송지효를 지키기 위해 다시 대립했다.

치열한 몸싸움을 벌인 끝에 지효 팀은 정용화와 쌈디, 송지효, 지우 팀은 김종국, 지석진이 살아남았다.

혼전이 거듭되는 도중 정용화는 송지효의 이름표를 뜯으려 나선 김종국을 홀몸으로 막아섰다. 그 사이 쌈디와 송지효는 지석진의 이름표를 뜯었고, 정용화는 김종국과의 힘 대결에서 다소 밀리는 듯 보였으나 뛰어난 순발력으로 김종국의 이름표를 뜯어냈다.

결국 이날 대결은 지우 팀 멤버들의 이름표를 다 제거한 지효 팀이 승리로 돌아갔다. 한편 김종국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정용화는 김종국의 이름표에 절을 하며 "가문의 영광"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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