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7.0%..新가족예능 기분좋은 출발

김현록 기자  |  2013.01.07 08:55


MBC '일밤'의 '아빠 어디가'가 첫 방송부터 시청률 호조를 보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첫 방송 된 '아빠 어디가'는 7.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나는 가수다2' 가왕전 결승전이 방송된 지난 12월 30일 방송이 기록한 시청률 5.5%보다 1.5%포인트 오른 결과다. 그간 '일밤'의 주요 코너들이 4∼5%대 시청률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높은 시청률이다.

'아빠 어디가'는 연예인 아빠와 자녀의 1박2일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성동일과 아들 성준, 방송인 김성주와 아들 민국, 배우 이종혁과 아들 준수 전 축구국가대표 선수 송종국과 딸 지아 그리고 가수 윤민수와 아들 후 등 다섯명의 연예인과 자녀들이 강원도 오지마을 품걸리로 떠나 고분군투하는 과정을 담았다.

천진난만한 아이들과 서툰 아빠들의 모습이 훈훈한 웃음을 자아내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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