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김미경쇼' MC, 나는 서포터 역할"

이경호 기자  |  2013.01.07 14:13
'김미경쇼'의 MC 이수경 <사진제공=CJ E&M>


배우 이수경이 토크쇼 MC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이수경은 7일 오후 서울 통의동 사스트로통에서 열린 tvN '김미경쇼'의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김미경쇼'에서 MC를 맡은 저는 서포터로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이수경은 이 자리에서 "저는 배우는 게 많을 것 같다"며 "여러분(시청자)을 대변할 수 있는 게 '김미경쇼'에서 저의 모습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입장에서 가장 먼저 생각하고, 그 분들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질문할 수 있는 것들과 차별성 두게 연구하고 있다"며 "미국하고 어려보이는 부분들이 많겠지만 발전할 수 있는 것이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미경쇼'는 토크와 강의가 결합된 신개념 강의토크쇼다. 초대 손님이 꿈을 갖게 된 계기,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실패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김미경, 알렉스, 이수경이 공동 MC를 맡았다.

오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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