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37)이 손연재(19)에게 남긴 트윗이 뒤늦게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찝적류 甲'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파문을 일으킨 고영욱(36)과 체조선수 손연재(18)가 주고 받은 트위터 멘션을 캡쳐한 것이다. 고영욱은 2011년 4월부터 같은 해 8월까지 손연재의 트위터에 여러 차례 글을 남겼다.
고영욱은 2011년 4월 "(손연재 선수가 아프다니) 아무 일도 손에 안 잡히네", "신기하긴요, 그만큼 연재씨가 예쁜 거예요. 느끼한가"라는 등의 트윗을 남겼다.
2011년 8월에는 손 선수가 "(라디오 스타) 좋아해요. 볼게요"라고 하자 "참고로 전 실물이 나음"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고영욱이 손연재에게 남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헉, 국민요정한테도 설마...", "이제는 모든 것이 곱게 보이지 않는다", "당시 미성년자인 연재한테도 남자로 보이고 싶었던 것일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3일 13세 미성년자를 자신의 차로 유인해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소환된 바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