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예능프로그램 토크클럽 '배우들'에 출연하는 8명의 여배우들이 젊은 남자 게스트를 섭외해 달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배우들'의 최윤정 PD는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새 예능프로그램 '배우들' 제작발표회에서 "아무래도 프로그램에 여성 출연자의 비율이 높다보니 게스트만큼은 남자로 해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최 PD는 "(외모가) 잘났든 못났든 프로그램에 남자 출연자도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며 "우리 프로그램에 남자배우 박철민씨도 있고 존박씨도 있지만 여성 출연자들이 많다보니 그런 얘기가 오간다"고 웃었다.
한편 '배우들'은 지난해 12월 24일 막을 내린 '공감토크쇼 놀러와'의 후속인 월요일 11시대 프로그램으로 여배우들이 중심이 돼 출연하는 집단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황신혜, 심혜진, 송선미, 고수희, 예지원, 신소율, 민지 등 8명의 여배우와 배우 박철민 가수 존박이 출연하며 방송 프로그램 최초로 영화인들을 위한 토크쇼를 표방하고 있다. 생생한 영화계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캐스팅 비화까지 대한민국 영화계의 트렌드를 전해줄 정통 무비 토크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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