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이희진, 조승우 조선으로 보내는 카드 될까

황가희 인턴기자  |  2013.01.15 22:54
<사진= MBC 월화극 '마의' 캡처>

'마의' 이희진이 조승우를 조선으로 되돌아가게 도와주는 카드가 될까.

1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최정규)에서는 사암도사(주진모 분)가 조선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백광현(조승우 분)에게 "조선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느냐"라며 조심스럽게 그의 마음을 떠보는 모습이 비춰졌다.

이에 백광현은 "돌아가고 싶다. 하지만 지금 제 처지가 그럴 수가 없으니"라며 자신의 마음을 밝혔고, 사암도사는 백광현에게 "만약 조선 땅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도가 있다면 어쩌겠느냐"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사암도사는 "대충 알아보니 황제의 애첩 우희(이희진 분)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청국 안에 의원을 모으고 있는 모양이더라"라며 "네가 황제의 환심을 받고 그러면 조선에서도 널 쉽게 단죄할 수 없을 것이다"라며 백광현에게 조선으로 돌아갈 방법을 알려줬다.

이에 백광현은 황제의 애첩 우희를 치료하는데 지원하게 되고, 과연 백광현은 우희의 병 부골저(골수염)를 치료하여 조선으로 돌아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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