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5호, 이혼사유는 술 때문..남자 2호 반성

강금아 인턴기자  |  2013.01.16 23:58
<화면캡처 = SBS '짝'>


'짝' 여자 5호가 남자 2호의 주사에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짝' 돌아온 싱글 특집에서 여자 5호가 자신의 이혼사유를 '술'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여자5호는 "남자 2호분께 호감이 있긴 했으나 지금은 잘 모르겠다"며 "솔직히 남자 2호가 술에 취하니 무서웠다"고 밝혔다. 앞서 남자2호는 지난 9일 방송분에서 술을 마신 후 여자 5호 앞에서 지나치게 들뜬 모습을 보였다.

여자5호는 "남자 2호가 술 마시기 전까지만 해도 그냥 유쾌한 사람인 것 같았다. 내가 술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다. 술이 아니었다면 이혼할 이유가 없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남자 2호는 "외출이 너무 오랜만이라 들떠서 그랬다. 반성하고 있다"며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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