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5호, 결국 데이트에서 남자 2호 외면

강금아 인턴기자  |  2013.01.17 00:33
<화면캡처 = SBS '짝'>


'짝' 여자 5호가 결국 데이트 상대 선택에서 남자 3호를 외면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짝' 돌아온 싱글 특집에서는 여자들이 데이트를 하고 싶은 남자들을 직접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 5호는 자신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 남자 2호와 남자 6호 사이에서 갈등했으나 남자 6호와 남자 7호를 최종 데이트 상대로 선택했다.

결국 남자 2호는 그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했고, 그는 자신의 주사를 다시 한 번 탓해야했다. 앞서 남자 2호는 술에 대한 좋지 못한 기억이 있는 여자 5호 앞에서 주사를 부려 빈축을 샀다.

여자 5호는 "한 분(남자 7호)은 이미 결정한 상태였고, 나머지 두 분 남자 2호와 남자 6호 앞에서 끝까지 망설였다. 선택을 한 후 미안해서 남자 2호의 눈을 볼 수가 없더라"라며 선택 소감을 전했다.

남자 2호는 "최악이었다"라며 "내가 뭔가 부족하지 않았나싶다. 준비도 좀 덜 됐고 시작을 좀 잘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여자 5호의 선택을 받지 못한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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