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배치기(무웅, 탁)가 새로운 음원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9개월 만에 발표한 배치기의 신곡 '눈물샤워'가 음원이 공개된 지 나흘 째 여전히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지난 14일 공개된 배치기의 미니앨범 '4집 파트.2'의 타이틀곡 '눈물샤워'는 17일 8시 현재 멜론, 올레뮤직, 몽키3 ,엠넷, 네이버 뮤직, 벅스 등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씨엔블루, 소녀시대, MBC '무한도전' 등 기존 강자들이 비슷한 시기에 음원을 속속 발표한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눈물샤워'는 배치기가 데뷔 이래 최초로 선보이는 느린 템포의 힙합발라드로 심금을 울리는 멜로디에 트로트 느낌이 가미돼 색다른 느낌을 그려낸다. 소속사 후배 에일리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어우러져 인상적이다.
한편 배치기는 오는 19, 20일 음반 발매 기념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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