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얌전해졌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달빛프린스'가 22일 첫 방송하는 가운데 기존 강호동과는 상반되는 모습을 보게 될 전망이다. 한마디로 '얌전한 강호동'이다.
22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첫 방송에서 강호동은 '1박2일'이나 '스타킹', '무릎팍도사'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대신 메인MC로서 다른 MC들과 게스트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들 외 용감한형제와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활약도 두드러지게 나타날 예정이다. 앞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예능감각을 발휘했던 용감한형제는 이날 첫 회에서 '사춘기 방황'이라는 세부 사연과 관련, 이서진의 얘기를 듣고 "사춘기 방황에서는 나를 이길 수 없다"며 자신의 어두웠던 사춘기 시절에 대해 쏟아낼 예정이다.
최강창민 역시 기대이상의 활약으로 차세대 '예능돌'로서 가능성을 엿보게 할 전망이다. 예능프로 고정 출연이 처음인 그에 대해 제작진은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봤지만 기대를 뛰어넘는 예능감으로 다른 MC들과 제작진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날 첫 회에서는 '예능돌 최강창민'의 가능성을 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한편 '달빛프린스'는 매회 게스트가 출연, 자신과 관련된 책을 소개하며 사연을 전하는 형식의 북토크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2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