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미성년자 상습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을 구속 기소할 예정이다.
서울서부지검은 23일 오후 3건의 미성년자 성추행 및 간음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를 받고 있는 고영욱을 구속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영욱은 지난해 5월에도 3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간음 및 강제 추행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았다. 당시 검찰이 역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이후 고소인 3명 중 2명은 소를 취하했으나, 고영욱은 1건의 사건이 남아 있는 가운데 또 다시 성추문 사건에 연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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