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웨딩카 논란 "번호판 가린 것 고의 아냐"

황가희 인턴기자  |  2013.01.28 19:29
<사진= 이기범 기자>

원더걸스(선예 소희 예은 혜림 유빈) 멤버 선예가 웨딩카 교통법규를 위반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6일 선예는 낮 12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계 캐나다 선교사 제임스 박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하지만 당시 이들이 탔던 웨딩카의 번호판은 'James♥seonye'라는 문구가 적힌 푯말로 완전히 가려진 상태였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명백한 위법행위"라며 선예의 웨딩카를 지적했다. 자동차 번호판을 가리는 행위는 자동차관리법에 의해 처벌 대상이기 때문이다.

이에 선예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두워진 시간에 웨딩카를 정신없이 타서 미쳐 번호판이 가려져 있다는 것을 전혀 눈치 채지 못 했습니다"라며 "고의가 아니었다는 것을 꼭 말씀드리면서 더 꼼꼼하지 못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또한 그는 "웨딩카는 웨딩 날만 의전 해 주신 거예요"라고 더하며 7억 원에 달하는 웨딩카 벤츠 마이바흐 차량을 지인에게 선물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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