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박세영 "나도 누군가에 위로 됐으면" 종영소감

김성희 기자  |  2013.01.29 08:17
박세영 <ⓒ사진=구혜정기자>


배우 박세영이 29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2013'(극본 이현주 고정원 연출 이민홍 이응복) 마지막 회 소감을 전했다.

박세영은 지난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졸업 처음부터 끝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3개월이라는 시간이 참 감사하게만 느껴진다.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 친구들 그리고 송하경과 학교를 사랑해주신 여러분 사랑합니다"는 글을 남겼다.

박세영은 극중 승리고등학교의 김태희로 불리는 송하경 역을 맡아 연기했다. 차갑고 공부 밖에 모르지만 후반부에는 친구들과의 우정을 배우며 달라졌다.

이에 박세영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는 "'학교 2013'을 통해 박세영 역시 다시 돌아오지 않을 고교시절의 추억을 또 한 번 만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박세영 역시 극중 하경이처럼 성적압박으로 힘들어할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박세영은 '학교2013' 종영 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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