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3' ★의 종영소감 "2학년 2반 졸업 축하해"

강금아 인턴기자  |  2013.01.29 08:39
<사진 = (왼쪽 위에서부터) 이종석 곽정욱 싸이더스HQ 효영 김영춘 SNS>


'학교2013'을 빛낸 배우들이 각양각색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종석은 지난 2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고남순 이 모습은 마지막이겠네. 잘살아라! 사랑한다 2학년 2반 졸업 축하한다!"라는 글과 함께 교복셀카를 게재했다.

문제아에서 "선생님 저 나쁘게는 안 살아요"라는 대사로 마무리를 장식한 곽정욱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학교2013 마지막 촬영 날. 네 번째 사진. '선생님이랑 사진 찍을 땐 주머니에서 손 빼!' 쌤이랑 같이 연기하면서 많이 배우고 느꼈습니다. 멋진 배우 최다니엘 선배님의 멋진 연기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최다니엘과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우빈 역시 같은 날 소속사 싸이더스HQ의 공식 미투데이를 통해 "기회가 된다면 고남순의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며 "남순이가 흥수에게 하는 대사 중에 '내가 버린 건 학교가 아니라 너다'라는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라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종영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박세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졸업. 처음부터 끝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3개월이라는 시간이 참 감사하게만 느껴진다.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 친구들 그리고 송하경과 학교를 사랑해주신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최창엽 역시 "너무나 행복했던 3개월. 이렇게 2학년 2반은 끝나지만 마음속의 민기는 자신의 꿈을 향해 성장 중일 겁니다. 민기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종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춘 역시 자신의 미투데이에 "정말 상상도 못했다. 제작진에서 졸업장까지 준비했을 줄이야. 이거 받는데 진짜 가슴이 뭉클해서 눈물이 고였네. 승리고 2학년 2반 함께한 3개월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동창회 자주 하자"라는 글을, 효영은 지난 26일 "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해요. 성장하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배우들의 종영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정말 끝 인가보다. 아쉽다", "드라마 너무 잘봤다", "3학년 생활로 시즌2는 안되나요?", "학교 보고 싶어서 어떡하지?", "모두들 수고많았다" 등의 반응과 함께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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